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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염 대비:온열질환 종류와 증상, 응급 처치, 예방수칙
    폭염 대비:온열질환 종류와 증상, 응급 처치, 예방수칙(출처:질병관리청)

     

    최근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면서 온열질환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9월까지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측하여, 온열질환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오늘은 온열질환의 종류와 증상, 온열환자 응급 처치, 예방수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온열질환이란?

     

    온열질환은 폭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입니다. 고온, 다습한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럼증,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입니다.

     

     

    온열질환의 종류와 증상

     

    온열질환의 종류와 증상

     

     

    폭염의 정의, 폭염주의보, 경보수준

     

    ✅ 폭염: 30‘이상의 불볕더위가 계속되는 현상

    ✅ 폭염주의보:6~9월의 일최고기온이 33‘C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 폭염 경보:6~9월의 일최고기온이 35'C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온열질환 발생 현황

    온열질환은 주로 야외 작업장이나 농촌 등 실외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야외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이 온열질환에 더욱 취약한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50대와 60, 그리고 65세 이상 노년층에게 많이 발생했습니다. 고령층은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지고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가 많아 온열질환에 더욱 취약하므로, 주변의 관심과 보호가 필요합니다.

    온열질환은 주로 낮 시간대, 특히 오후 12시부터 6시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밤에도 온열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야간 활동 시에도 주의해야 합니다.

     

    온열질환 취약계층

    온열질환 취약계층

     

     

    온열환자 응급처치

    의식이 있는 경우

    :시원한 장소로 옮기기

    :옷을 헐렁하게 하고 몸을 시원하게 함

    :수분섭취

    :개선되지 않으면 119 호송

     

    의식이 없는 경우

     :119에 신고

     :시원한 장소로 옮기기

    :옷을 헐렁하게 하고 몸을 시원하게 함

     :억지로 수분 섭취하지 말 것

     :병원으로 후송

     

    폭염대비 건강수칙 3가지(WCR)

    WATER - 물 자주 마시기

    COOL 시원하게 지내기(그늘)

    REST - 휴식, 더운 시간대에는 활동을 자제하고 휴식하기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는 건강 수칙을 지키는 작은 실천으로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기온을 확인하고 폭염주의보나 경보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더운 시간대 최대한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불가피한 경우에는 밝고 헐렁한 옷, 챙이 넓은 모자 등을 착용하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